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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ALTH COLUMN

발치 후 관리법: 발치한 날부터 일주일, 이렇게 지키세요

2026. 6. 23. · 작성·의학감수 윤성환 원장

치아를 뽑은 뒤의 회복은 발치 자체만큼이나 중요합니다. 특히 사랑니나 매복치처럼 외과적 발치를 한 경우, 처음 며칠 동안의 관리가 부기와 통증, 회복 속도를 크게 좌우합니다.

발치 당일

  • 거즈는 2시간 정도 꽉 물기: 발치 부위에 댄 거즈를 30분~2시간가량 지그시 물어 지혈합니다. 침이 섞인 옅은 피가 비치는 것은 정상입니다.
  • 침을 뱉거나 빨대 사용 금지: 입안을 헹구거나 빨대로 빨아들이는 동작은 상처 부위에 생긴 혈병(피떡)을 떨어뜨려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.
  • 냉찜질: 발치 부위 바깥쪽 뺨을 얼음팩으로 간헐적으로 냉찜질하면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.
  • 금연·금주: 흡연과 음주는 혈류를 방해해 회복을 늦추고 염증 위험을 높입니다.

발치 후 2~3일

이 시기에 부기와 통증이 가장 심할 수 있습니다. 처방받은 약을 시간에 맞춰 복용하고,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반대쪽으로 씹어 드세요. 너무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, 딱딱한 음식은 피합니다. 둘째 날부터는 따뜻한 물찜질로 바꾸면 멍과 부기가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발치 후 1주일

대부분의 통증과 부기는 3~4일이 지나면 점차 가라앉습니다. 칫솔질은 상처 부위를 피해 부드럽게 하고, 처방받은 가글이 있다면 지시대로 사용합니다. 봉합을 했다면 보통 1주일 전후에 실밥을 제거합니다.

이럴 땐 다시 내원하세요

발치 후 3~4일이 지났는데도 통증이 오히려 심해지거나, 발치 부위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 혈병이 빠진 '치조골염(드라이 소켓)'일 수 있습니다. 또한 부기가 계속 커지거나 고열,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다면 염증이 진행되는 신호이므로 빠른 재진료가 필요합니다. 윤구강악안면외과치과는 발치 후에도 회복 경과를 함께 살피며,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대응합니다.

작성·의학감수

윤성환 대표원장 ·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

보건복지부 인증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임플란트·구강외과·턱관절 진료를 중심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있습니다. 본 칼럼은 일반적인 치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 개별 증상의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내원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.

윤구강악안면외과치과 · 상담 문의 02-303-2228